Persnal/Diary
Trun
Breeze.sope
2017. 3. 8. 17:23
몇달전 부터 참 힘든 나날들에 눈만감으면 난 허공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멀리 날라간 화살은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이미지속에
힘든 시기를 지냈다.
조금씩 나를 찾아가는 지금 소망한다.
다시 나에게 뿌려지는 나의 날개깃들을..
비록 처음 부터 날수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기에 머물러 이만큼 밖에 갈수 없는 선을 긋기 시작한
이전으로..
지금 내발을 굴러 10센티정도 한 5분정도 떠있을수있다면
날고있다고 얘기 할 수 있을까?
그런것 말구...
지금 내 답답한 것들로부터 무한히 자유로울수 있다면..
그게 1분정도라도....
조금씩 도움닫기를 하고있다.
너무 많이알아서 그것들이 나를 잡기에 조금은 단순해지려고
또 노력해서는 안되는 걸알기 떄문에 이전의 '에이징'을 찾으려.
지켜봐줘
저깃털들이 나에게.. 네손에 느껴지고 있거든..
다시날수있도록..
자신감 밖에 없는 날 찾을수 있도록..
자유..
내삶의 이유...
사랑..
내삶의 이유..
누군가로 인해 자유로울수 있도록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될수 있도록
한발짝 더...
오늘도..
하지만 난 가끔 내머리위로 활시위를 당긴다..
누군가 내손을 좀 잡아줬으면..
누군가 나를 꼭잡고 내손을 꼭잡고 같은 하늘을\
바라봐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