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속의 바다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 소중함에 대하여 본문

Persnal/Diary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 소중함에 대하여

Breeze.sope 2017. 3. 8. 17:31



누군가에게 무었이 되어

 

나는 소중해지고싶다.

 

때론 햇빛이

 

때론 바람이

 

햇빛이되어 누군가에게 따사로울 수 없고

 

바람이되어 누군가에게 잠시의 힘든길에 쉼이 될수없고

 

단지 난....

 

그렇길 바란것 뿐이다.

 

누군가는 나에게 소중함으로 다가와

 

따뜻한 햇빛이 되어주고

 

시원한 바람이되어 고된삶에 잠시 뒤를 돌아볼 수있는 

 

쉼이되어주었다.

 

하지만 나도 그녀도 

 

소중해 질수는 없으리라.

 

그거짓의 햇빛은 작은 내 소중함마져 메마르게 만들고

 

산들바람인양 불어왔던 그 바람은 한껏 나를

 

저 거친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누군가에게 무었이 되어...

 

소중해지고 싶음은...

 

거짓이어서는 안된다.

 

나에게 정직하고서야 그작은소망 마져도 이룰수 있는것

 

거짓은 인간의 원죄이니까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소중해지고 싶다면..

 

너자신에게 정직해져라

 

그것이 소중한 너를 

 

너를 둘러싸은 소중함들을 

 

지킬수있는 따뜻한 햇살이며

 

잠시 땀을 훔칠수있는 시원한 바람이기 때문이다.



'Persnal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괴상한 석상이야기 2008.11.03 13:30  (0) 2017.03.08
거짓말  (0) 2017.03.08
깨닳음  (0) 2017.03.08
小兒劈瓮圖  (0) 2017.03.08
흔한 실수  (0) 2017.03.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