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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속의 바다
그리스의 많은 신들 전설들....건축물....미술품 그중에 괴상한 석상한두개 있다고해도 그리 놀랄만한일은 아니다 어떤 괴상한 석상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은 그모양세를 보고 웃고 지나가다 밑 글귀를보고는 무언가 깨닳음을 얻고 간다. -나의 모습은... 그동상의 모습은 이렇다. 앞머리는 숱이 무성하며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앞머리는 내가 다가올때 사람들이 쉽게 잡을수 있게 함이고 나의 뒷머리는 내가 지나갔을때 사람들이 나를 잡을수 없게 함이고 발에 날개는 따라올수 없이 빠르게 사라지기위함이다 . ..... 그밑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나의이름은 '기회'이다.
나를 끊임없이 속이는 이가 있다. 모르고 속을때도 알고 속을때도 있지만 늘 그가 걱정이 되었다. 나를 속이고 또 누군가를 속일때 분명 그결말은 누구에게든 이롭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흘리는 눈물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는 그 마음 마저도 애처롭게 생각 해왔다. 불쌍한것.... 그래도 이제부터는 적어도 자신은 속이지 마렴 조금씩 나아져야 이 험한세상도 너를 안아줄테니 바람이불는데도 햇빛이 따뜻한것마냥 주위사람들을 속여도 남는건 거친 마음....아니.... 어디에도 따뜻하게 쉴수없는 마음 뿐인거야.
누군가에게 무었이 되어 나는 소중해지고싶다. 때론 햇빛이 때론 바람이 햇빛이되어 누군가에게 따사로울 수 없고 바람이되어 누군가에게 잠시의 힘든길에 쉼이 될수없고 단지 난.... 그렇길 바란것 뿐이다. 누군가는 나에게 소중함으로 다가와 따뜻한 햇빛이 되어주고 시원한 바람이되어 고된삶에 잠시 뒤를 돌아볼 수있는 쉼이되어주었다. 하지만 나도 그녀도 소중해 질수는 없으리라. 그거짓의 햇빛은 작은 내 소중함마져 메마르게 만들고 산들바람인양 불어왔던 그 바람은 한껏 나를 저 거친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누군가에게 무었이 되어... 소중해지고 싶음은... 거짓이어서는 안된다. 나에게 정직하고서야 그작은소망 마져도 이룰수 있는것 거짓은 인간의 원죄이니까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소중해지고 싶다면.. 너자신에게 정직해져라 ..
이제 알았다. 내손안에는 .... 내빈손안에는 작은 반짝이는 것들이 보였었는데.... 지금은 정말 텅텅비러버린 불쌍한 손만 남아있다. 많이 거칠고 차가워졌구나. 정말 소중히 꺼뜨리지말아야할 작은 소중함이 이내 꺼져 있는지도 모르고 냉정하고 현명함을 눈가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아둔함으로 여기까지 와버렸구나 정말 많은것들을 지고 가야할 지금. 이제 알았다. 이제 그 아둔함을 버리고 양식의 많은 핑계들로 주렁주렁 널려있는 비겁함의 거미줄을 걷어내고 나를 한걸음더 옮길수있는 현명함을 가리고있는 거짓된 감정의 눈가리개를 벗어 나를 자유롭게하리라. 비록 지어 힘든걸음을 겨우 내딛어도 이제 알았다. 이제는... 마음이 자유롭고 다시 소중함을 피워 어리석지않게 멀리두고 보지않으리라 다시 움직일수있게 다시 진정으로 작은 ..
사마광이 어릴적에 ..동네친구들과 놀던중 큰물이든 항아리에 한아이가 빠졌다고한다.항아리가 너무 크고 깊어 빠진아이를 구히지못하고 있을때사마광은 돌을던져 항아리를 깨어 그친구를 구했다고 한다. 그후 사람들은 비록 아이이지만 사마광이 장차 큰인물이 될것이라생각했다. 小兒劈瓮圖 라는 그림에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아이에게 큰독(항아리)란 깰수 없는 어떤것이 아니었을까시간이흘러 어느세 이렇게 나이를 먹어버리고 말았지만보다 더 큰독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본다. 깨고 나와야 하지만 그런생각은 할 수도없는....
지금의 달콤함에 이끌려 찬스의 범위에서 이탈하지 말라.
샛별이 눈부신 밤 하늘 그빛이 넘쳐 떨어질까봐 초승달이 한껏 제몸을 뉘어 샛별을 바라보고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별과 멀리서 바라보고있는 달 아마 그 들은 가까이 있지못할 운명일 지언정 서로에게 미소짓고 있지않을까 생각이 되었다. '그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그렇게 소중함으로 넘치지않도록 아껴 자신의 과욕으로 더럽혀 지지않도록 조금 멀리서. 여백의 미란 2차원적인 하얀 종이 위뿐만이아니라 넓은 저하늘... 까만 이 밤하늘에서도 아름답다. 우리 사람들도 그리살았으면. 조금어 부비데지말고 조금 그렇게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간은 나자신을 겸손하게 하여 보지못했던 아름다움을 ...그여백을 볼수있을텐데... - 회사앞마당 야근하던 2월 윤달 마지막밤 강남 한가운데서도 별님 달님은 이뻣다~~ 인간의 원죄는 알지만 할수..
가난한 프로그래머,몇시간이고 허공을 바라보는 공상가,어울리지 않는 많은 장르들을 소화하고싶은 예술가,세상에서 가장 작은이,누구보다 따뜻하길 바라는 사람,옳은일에있어...조금 손해보더라도... 다른사람이 오해하더라도....옳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 하는자, 그래서 늘 손해보는 자,욕심많은 소식가,귀찮음을 늘옆에 끼고 싸우는 미련한사람,다시 일어날수 없을것만 같아 서서 잠시쉬는 여행가,마우스피스를 꽉물고 온통 맞은체 두눈을 부릅뜨고있는 팔이없는권투선수.웃는 얼굴을 그려도 너무슬픈그림만 몸에칠해버리는 쟂빛 캔버스.제몸이 휘는줄모르고 무심한 주인에게 아름답게 울리는 어쿠스틱기타.먼곳이 작게보임은 그와 나의거리가아닌 이미갈수있다 란걸알기에한발짝더 내딪는 모험가.어리석은 방탕자.가끔술에취에 돚을접고 둥둥 흘러가는..
망가져 버린것 같아. 왜.. 얘기하잖아.. 나사가 한두개 쯤 풀린듯.. 가끔 미친듯이 멈추지않는 눈물마냥... 가끔 허리펴고 일어나는것 조차 상상도 못 할 멍~ 함속에 아무 촛점없는 눈동자로 조금 떠있는... 그런것 보다도.... 내가 갖고 있던 것들... 생각하고 있던것들의 상실감이 나를 잠식함이 내가 망가져버린 큰이유인것같아. 내가 그랬지... 느끼려고 하지않으면 느낄수 없다고..느끼는게 두렵니.... 미친듯이 눈물을 흘리며 일어설 생각조차 하지못한체내옆에 나에게로부터 떨어져있는 나사하나를 촛점없이보고 있는.... 뭐... 울진않았어.. 망가졌다고 폐인같은 의미는 아니야. 망가져 울고있는건 내마음이거든. 내가슴이거든.
몇달전 부터 참 힘든 나날들에 눈만감으면 난 허공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멀리 날라간 화살은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이미지속에 힘든 시기를 지냈다. 조금씩 나를 찾아가는 지금 소망한다. 다시 나에게 뿌려지는 나의 날개깃들을..비록 처음 부터 날수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기에 머물러 이만큼 밖에 갈수 없는 선을 긋기 시작한이전으로.. 지금 내발을 굴러 10센티정도 한 5분정도 떠있을수있다면날고있다고 얘기 할 수 있을까? 그런것 말구... 지금 내 답답한 것들로부터 무한히 자유로울수 있다면..그게 1분정도라도.... 조금씩 도움닫기를 하고있다. 너무 많이알아서 그것들이 나를 잡기에 조금은 단순해지려고또 노력해서는 안되는 걸알기 떄문에 이전의 '에이징'을 찾으려. 지켜봐줘 저깃털들이 나에게.. 네손에 느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