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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nal/Diary

외로움

Breeze.sope 2017. 3. 8. 17:19




바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횡한 때가 있어...

많은 걸 잊으려 나쁜생각 안하려 운동도 하고

조그만 목표를 갖고 기타도 치고있지만....

 

이놈의 외로움이란건 어떻게 알고 가장내가 약할때

내옆자리서 날 지켜보며, 내마음을 천천히 차갑게 만들어.

그리고는 아주 조용히... 조금낮게...나만 들리도록

속삭인다.

 

'..어울리지 않아......니가 그랬듯이 넌 차라리 

몸서리 치는게 나아...'

 

자꾸 내마음이 차가와 지고있어. 조금씩..

그러지 않으려 누군가에게 연락을 해보아도

쉽게 나아지지않는다.

 

이럴땐 누군가 나를 잡아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손내민곳에는...

이제 조금 만족한듯한 얼굴의 외로움만이 

어두운 공허를 어께에 걸치고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생각해.

모든걸 버리고 싶고. 정리되지 않은 체 그냥두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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