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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속의 바다
아이폰6를 사용한지 두달이 모자란 3년을 쓰다가 베터리도 광탈하고(25%만되면 꺼지기도......) 6S, 7을 넘기고 사용하다. 드디어 아이폰X로 넘어왔다. 초기물량이 모자란다는 우려와는 다르게 예약한지 이틀만에 회사로 날라 왔는데 개통일이 내일(24일)인지라 유심을 낄수없어서 언박싱만 해보았다. 리뷰야 Youtube만 들어가고 넘치는거라 개인적인 부분만, 그것도 외형 리뷰도 미룬 언박싱만. 아이폰X는 아이폰 10주년 프리미엄 급 제품으로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다른 여러 기종을 건너뛰고 오랜동안 사용했던 나에게 주는 선물이랄까뒤에 얘기하겠지만 에어팟도 사은품으로 받았기에 여러모로 후회는 없다. 다만, 여러 리뷰에서 보았던 장점, 단점들이 실제 사용할때 어떻게 다가올지 그게 문제지. 가령..
낙곱새 상차림~ 먹을수있도록 익을동안 먹으라고 주신 낙지 데침 서비스 굿!~ 내가 다니는 회사는 선릉역 10번출구 에서 약 10분 거리.... 포스코빌딩 근처다. 출퇴근길을 오가다 버거킹에서 가끔 저녁을 때우던 일이 있었는데 버거킹이 없어지고 "용호낙지" 라는 낙곱새집이 생겼다. 아니! 버거킹이 없어지고 낙곱새라니!!!! 가끔 할인하던, 허기를 채워주던, 두손가득 와퍼가 없어지다니!! 큰 대로 변에 저런 음식점이 좀 쌩뚱 맞았지만 웨이팅도 많고 가게도 크고 깨끗해보여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한 도중팀 회식을 거기서 하기로하고 어제 다녀왔다. 결론은 나쁘지않다~ 낙곱새라는 음식은 부산음식으로 낙지+곱창+새우를 전골처럼 끓여 먹는 음식이다우리 집근처에도 있어서 두어번 먹었는데 괜찮더라. 곱창 전골 같고 ..
그런지 록 시대의 지대한 영향을 준 Sound Garden의, 또 Audio Slave의 메인 보컬 크리스 코넬이 자살한지 6개월이 조금 넘어간 지금 왠지 요즘 더 자주 듣게되는 Like a stone을 찾아 듣고있다. 그의 마음이 이 가사와 같았을까 절친인 체스터 베닝턴이 그의 장례식장에서 할렐루야를 부르고 두달후 자살 했다고 한다. 그렇게 Audio Slave와 Linkin Park의 두 메인 보컬이 사라졌다. 참. 삶이란 뭘까. 어떤걸까. 뭘 그리 아둥바둥 거리며 조금더 수면시간을 확보하려 늦은시간 집에 들어와 잠시 몸뚱이를 뉘고 거짓 웃음(또는 원치않는 그무었을)을 몇번이고 지어야할 환경으로 다시 돌아갈까. 죽을을 앞에 두고 있다는걸 미리 알게 된다면. 그렇다면 그렇게 살까. 그럼 죽을을 앞에 둔..
어느세 또 봄은 내곁에 와있었다 음 바람 쐬러 갈때가 됐군요. 너무 먼 곳은 피해서 서울 교외 1박 2일로 혹은 무박으로 여행지를 알아보다, 많이분들이 찾으시는 검증된 곳으로 알아 보니 생각보다 빨리 결정하고 다녀오게 되었네요. 일정은 이렇습니다. 집 오전 출발 -> 강촌 김유정역 도착 -> 레일바이크 -> 김유정역 관람 -> 가평 팬션 체크인 -> 잠시 휴식 -> 아침고요 수목원 별빛축제 -> 팬션 -> 다음날 올라오면서 맛집 또는 남이섬 -> 집 여기서 팬션에서 일박하며 바베큐 먹거나 쉬는 일정을 제외하면 무박으로 여행으로도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김유정역김유정역은 이지역 소설가님의 이름을 따서 만든(이름이 바뀐) 역입니다.문학작품을 거리 인테리어로 이쁘게 잘 꾸며 놓은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중 꼭..
그리스의 많은 신들 전설들....건축물....미술품 그중에 괴상한 석상한두개 있다고해도 그리 놀랄만한일은 아니다 어떤 괴상한 석상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은 그모양세를 보고 웃고 지나가다 밑 글귀를보고는 무언가 깨닳음을 얻고 간다. -나의 모습은... 그동상의 모습은 이렇다. 앞머리는 숱이 무성하며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앞머리는 내가 다가올때 사람들이 쉽게 잡을수 있게 함이고 나의 뒷머리는 내가 지나갔을때 사람들이 나를 잡을수 없게 함이고 발에 날개는 따라올수 없이 빠르게 사라지기위함이다 . ..... 그밑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나의이름은 '기회'이다.
나를 끊임없이 속이는 이가 있다. 모르고 속을때도 알고 속을때도 있지만 늘 그가 걱정이 되었다. 나를 속이고 또 누군가를 속일때 분명 그결말은 누구에게든 이롭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흘리는 눈물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는 그 마음 마저도 애처롭게 생각 해왔다. 불쌍한것.... 그래도 이제부터는 적어도 자신은 속이지 마렴 조금씩 나아져야 이 험한세상도 너를 안아줄테니 바람이불는데도 햇빛이 따뜻한것마냥 주위사람들을 속여도 남는건 거친 마음....아니.... 어디에도 따뜻하게 쉴수없는 마음 뿐인거야.
누군가에게 무었이 되어 나는 소중해지고싶다. 때론 햇빛이 때론 바람이 햇빛이되어 누군가에게 따사로울 수 없고 바람이되어 누군가에게 잠시의 힘든길에 쉼이 될수없고 단지 난.... 그렇길 바란것 뿐이다. 누군가는 나에게 소중함으로 다가와 따뜻한 햇빛이 되어주고 시원한 바람이되어 고된삶에 잠시 뒤를 돌아볼 수있는 쉼이되어주었다. 하지만 나도 그녀도 소중해 질수는 없으리라. 그거짓의 햇빛은 작은 내 소중함마져 메마르게 만들고 산들바람인양 불어왔던 그 바람은 한껏 나를 저 거친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누군가에게 무었이 되어... 소중해지고 싶음은... 거짓이어서는 안된다. 나에게 정직하고서야 그작은소망 마져도 이룰수 있는것 거짓은 인간의 원죄이니까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소중해지고 싶다면.. 너자신에게 정직해져라 ..
이제 알았다. 내손안에는 .... 내빈손안에는 작은 반짝이는 것들이 보였었는데.... 지금은 정말 텅텅비러버린 불쌍한 손만 남아있다. 많이 거칠고 차가워졌구나. 정말 소중히 꺼뜨리지말아야할 작은 소중함이 이내 꺼져 있는지도 모르고 냉정하고 현명함을 눈가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아둔함으로 여기까지 와버렸구나 정말 많은것들을 지고 가야할 지금. 이제 알았다. 이제 그 아둔함을 버리고 양식의 많은 핑계들로 주렁주렁 널려있는 비겁함의 거미줄을 걷어내고 나를 한걸음더 옮길수있는 현명함을 가리고있는 거짓된 감정의 눈가리개를 벗어 나를 자유롭게하리라. 비록 지어 힘든걸음을 겨우 내딛어도 이제 알았다. 이제는... 마음이 자유롭고 다시 소중함을 피워 어리석지않게 멀리두고 보지않으리라 다시 움직일수있게 다시 진정으로 작은 ..
사마광이 어릴적에 ..동네친구들과 놀던중 큰물이든 항아리에 한아이가 빠졌다고한다.항아리가 너무 크고 깊어 빠진아이를 구히지못하고 있을때사마광은 돌을던져 항아리를 깨어 그친구를 구했다고 한다. 그후 사람들은 비록 아이이지만 사마광이 장차 큰인물이 될것이라생각했다. 小兒劈瓮圖 라는 그림에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아이에게 큰독(항아리)란 깰수 없는 어떤것이 아니었을까시간이흘러 어느세 이렇게 나이를 먹어버리고 말았지만보다 더 큰독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본다. 깨고 나와야 하지만 그런생각은 할 수도없는....
지금의 달콤함에 이끌려 찬스의 범위에서 이탈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