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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속의 바다
샛별이 눈부신 밤 하늘 그빛이 넘쳐 떨어질까봐 초승달이 한껏 제몸을 뉘어 샛별을 바라보고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별과 멀리서 바라보고있는 달 아마 그 들은 가까이 있지못할 운명일 지언정 서로에게 미소짓고 있지않을까 생각이 되었다. '그 누군가에게 무었이되어' 그렇게 소중함으로 넘치지않도록 아껴 자신의 과욕으로 더럽혀 지지않도록 조금 멀리서. 여백의 미란 2차원적인 하얀 종이 위뿐만이아니라 넓은 저하늘... 까만 이 밤하늘에서도 아름답다. 우리 사람들도 그리살았으면. 조금어 부비데지말고 조금 그렇게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간은 나자신을 겸손하게 하여 보지못했던 아름다움을 ...그여백을 볼수있을텐데... - 회사앞마당 야근하던 2월 윤달 마지막밤 강남 한가운데서도 별님 달님은 이뻣다~~ 인간의 원죄는 알지만 할수..
가난한 프로그래머,몇시간이고 허공을 바라보는 공상가,어울리지 않는 많은 장르들을 소화하고싶은 예술가,세상에서 가장 작은이,누구보다 따뜻하길 바라는 사람,옳은일에있어...조금 손해보더라도... 다른사람이 오해하더라도....옳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 하는자, 그래서 늘 손해보는 자,욕심많은 소식가,귀찮음을 늘옆에 끼고 싸우는 미련한사람,다시 일어날수 없을것만 같아 서서 잠시쉬는 여행가,마우스피스를 꽉물고 온통 맞은체 두눈을 부릅뜨고있는 팔이없는권투선수.웃는 얼굴을 그려도 너무슬픈그림만 몸에칠해버리는 쟂빛 캔버스.제몸이 휘는줄모르고 무심한 주인에게 아름답게 울리는 어쿠스틱기타.먼곳이 작게보임은 그와 나의거리가아닌 이미갈수있다 란걸알기에한발짝더 내딪는 모험가.어리석은 방탕자.가끔술에취에 돚을접고 둥둥 흘러가는..
망가져 버린것 같아. 왜.. 얘기하잖아.. 나사가 한두개 쯤 풀린듯.. 가끔 미친듯이 멈추지않는 눈물마냥... 가끔 허리펴고 일어나는것 조차 상상도 못 할 멍~ 함속에 아무 촛점없는 눈동자로 조금 떠있는... 그런것 보다도.... 내가 갖고 있던 것들... 생각하고 있던것들의 상실감이 나를 잠식함이 내가 망가져버린 큰이유인것같아. 내가 그랬지... 느끼려고 하지않으면 느낄수 없다고..느끼는게 두렵니.... 미친듯이 눈물을 흘리며 일어설 생각조차 하지못한체내옆에 나에게로부터 떨어져있는 나사하나를 촛점없이보고 있는.... 뭐... 울진않았어.. 망가졌다고 폐인같은 의미는 아니야. 망가져 울고있는건 내마음이거든. 내가슴이거든.
몇달전 부터 참 힘든 나날들에 눈만감으면 난 허공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멀리 날라간 화살은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이미지속에 힘든 시기를 지냈다. 조금씩 나를 찾아가는 지금 소망한다. 다시 나에게 뿌려지는 나의 날개깃들을..비록 처음 부터 날수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기에 머물러 이만큼 밖에 갈수 없는 선을 긋기 시작한이전으로.. 지금 내발을 굴러 10센티정도 한 5분정도 떠있을수있다면날고있다고 얘기 할 수 있을까? 그런것 말구... 지금 내 답답한 것들로부터 무한히 자유로울수 있다면..그게 1분정도라도.... 조금씩 도움닫기를 하고있다. 너무 많이알아서 그것들이 나를 잡기에 조금은 단순해지려고또 노력해서는 안되는 걸알기 떄문에 이전의 '에이징'을 찾으려. 지켜봐줘 저깃털들이 나에게.. 네손에 느껴지고..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계좌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 버릴 뿐이죠. 잔액은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어요. 매일 아침 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주죠. 매일 밤 그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집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되는 거죠. 돌아갈 수도 없고, 내일로 연장 시킬..
바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횡한 때가 있어...많은 걸 잊으려 나쁜생각 안하려 운동도 하고조그만 목표를 갖고 기타도 치고있지만.... 이놈의 외로움이란건 어떻게 알고 가장내가 약할때내옆자리서 날 지켜보며, 내마음을 천천히 차갑게 만들어.그리고는 아주 조용히... 조금낮게...나만 들리도록속삭인다. '..어울리지 않아......니가 그랬듯이 넌 차라리 몸서리 치는게 나아...' 자꾸 내마음이 차가와 지고있어. 조금씩..그러지 않으려 누군가에게 연락을 해보아도쉽게 나아지지않는다. 이럴땐 누군가 나를 잡아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손내민곳에는...이제 조금 만족한듯한 얼굴의 외로움만이 어두운 공허를 어께에 걸치고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생각해.모든걸 버리고 싶고..
지하철 입구를 걸어나오면서. 다른 사람들은 우산을 꺼낼때 난 라이터를 꺼내 곧 담배에 불을 붙인다. 조금 짜증나는 하루를 가벼운 비가 달래준다. 몸이 조금 힘들어 내일로 미뤄두려했던 운동을 하고싶은 맘을 들게 만들고, 지금 내귀에 계속 울리고있는 크런치한 사운드 또한 이비속에 있어 더욱 마음을 울린다. 지하철을 타고오면서. 같은 선로에 내뒤로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달려오고있으며 내앞에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서로 몸을 진자처럼 흔들고있을까. 이런생각에 약간 현기증이 나는듯 머리가 무거웠는데, 이작은 단비가 내정신을 다른곳으로 데려가버리고 데려간 그곳은 차라리 내 약속했던 그자리였다. 가끔 비를 맞자.. 가끔 하늘을 멍하니 보자....라고... 계속 줄지어 같은곳으로 누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무색하게 하는 소나..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그녀의 마지막 말을듣곤 집에와서 이영화를 다시보게됐다. ----------------------------------------------------------주인공의 애인이 주인공을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자 곧 기억을 지운것을 알게되고 그도 기억을 지운다. 기억을지우는 과정에서 한없이 후회를하며 기억속의 그녀와 지워지지 않도록 도망쳐다니다 결국.. '나를 기억속 깊은곳 지울수없는곳에 데려다줘..'이런 그녀의 말을 듣고.. 하지만 그녀를 처음만난 겨울 바닷가에서 결국 앉아서 얘기한다.'조엘 어떻게 하지?''남은 기억을 음미해야겠지..' 주인공이 기억을지우는동안 여자는 자신이 사라지는것과 같은 아픔을 느낀다. 결국 그들은 서로 모르는상태에서 ..